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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0 축구대표팀이 2019 FIFA U-20 월드컵 아르헨티나와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2-1로 승리하면서 2017년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16강 진출 쾌거를 이뤄낸 가운데 해외 반응을 조명해 보았다.

 

 

  먼저, 중국의 경우에는 앞서 발생항 U-18 판다컵 트로피 사건으로 "실력이 있으면 U-20 트로피도 밟아보시지" 등 한국을 향해 비아냥 거리는 반응도 일부 있었지만 대부분 "놀랍다", " 한국선수들은 U-20 월드컵에도 나오는데 중구은 나갔는지 기억도 안난다.", " 이강인 선수는 정말 대단한 선수다" 등 반응과 함께 한국의 축구실력을 인정해야 한다는 내용이 다수를 이룬다. 

 

 다음으로 16강에 맞붙게 된 일본이다. 우선, 일부 "놀랍다", "심지어 최정예 멤버도 아닌데 아르헨티나를 이겼다" 등의 반응에 이어 역시 앞서 발생한 판다컵 영향으로 "하필 제일 하기 싫은 상대야. 이겨도 상관없을것 같은 그런 나라니까 ", "예의나 도덕심, 스포츠맨십을 모르는 나라와 전쟁인가..", "져도 좋으니 다치지만 마라" 등의 반응이 있었고, "경기를 하고 싶지 않은 나라다", "슬픈소식이다 " 등으로 한국과 경기를 하게 된 것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는 반응들이 많았다.

 

 

 대표팀 에이스 이강인은 "16강에 올라 기쁘다. 열심히 뛰어준 형들, 코칭스태프 모두에게 감사하다. 다음 경기도 열심히 뛰어서 좋은결과를 내겠다" 며 소감을 밝힌 뒤 16강 상대인 일본에 대해서는 "라이벌이긴 하지만 우리가 하던데로, 우리가 잘 하는걸 준비하겠다. 그렇게 하면 좋은결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고 자신감을 보인 가운데  일본과의 16강 전은 (한국시간) 6월 5일 0시 30분 루블린 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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