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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

 

 

 기미는 30대 여성들에게 아주 고민인데요. 특히, 임신 후 출산 전에 기미가 많이 생겼다가 출산 후 조금 호전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기미는 일단 한번 생기면 치료를 하지 않고는 없애기가 정말 어려운데요. 그래서 예방이 매우 중요 합니다.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아주 간단하게 습관화 해두면 좋은 기미 예방법 정리해 봅니다.

 

 

1. 충분한 수면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면 피로가 쌓이면서 멜라닌 색소가 증가하게 된다. 밤 10시 ~ 새벽 2시는 피부 세포가 재생되는 시간대이므로 가능한 10시 정도에는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2. 하루 1.5L 이상 물 마시기

 

 물을 충분히 마시면 몸속 노폐물 배출이 활발해져 피부가 말고 투명해진다. 매일 1.5L 이상의 물을 꾸준히 마시는 것이 좋으며 물이 아닌 커피나 탄산음료는 가능한한 멀리하는 것이 좋다.

 

3.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으로 속피부를 하얗게 !

 

 비타민 C는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하고 콜라겐 생성에 꼭 필요한 성분이기 때문에 식사때 마다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듬뿍 섭취하면 기미와 잡티를 예방하고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

 

4. 쌀뜬물 세안

 

 쌀뜬물에 녹아 있는 쌀 전분은 미백효과가 뛰어나 옛날부터 많이 활용해오던 미백 재료이다. 쌀을 두번째나 세번째 씻은 물을 준비해 뒀다가 깨끗하게 세안한 얼굴에 가볍게 두드리며 여러번 헹군 후 찬물로 마무리하고 기초제품으로 보습해 준다.

 

5. 천연 팩으로 자극 없는 미백

 

 일주일에 1~2회 정도 미백 효과가 있는 천연 재료로 팩하는 것도 기미 예방과 완화에 효과적이다. 오렌지에는 비타민C가 풍부해 피부 미백에 도움을 주고, 바이오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피부 혈관을 튼튼하게 한다. 오이는 비타민과 수분이 풍부하여 보습과 미백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오렌지팩] 오렌지즙 3큰술, 물 2큰술, 오트밀 1큰술을 잘 섞어 세안한 얼굴에 바르고 15분 정도 지나면 세안한다.

 [오이팩] 키위와 오이를 곱게 간 후 밀가루를 넣어 농도를 조절한 뒤 얼굴에 바르고 15분 정도 뒀다가 씻어낸다.

 

6. 자외선 차단제 반드시 바르기

 

 자외선이 피부를 자극하면 피부는 방어를 위해 많은 멜라닌 색소를 만들게 된다. 또한 햇볕에 노출시 생긴 염증반응이 치유되면서 색소 침착을 남기게 되는데, 이때 기미와 잡티가 생기게 된다. 

 

 기미를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은 자외선 A,B 차단을 철저하게 해주는 것이다. 자외선 차단제에서 PA는 자외선 A 를, SPF 는 자외선 B 를 차단하는 등급을 뜻하는데 피부 깊숙한 진피까지 뚫고 들어오는 것이 자외선 A 인데, 외출시 SPF30, PA++ 이상 제품을 2시간마다 덧발라주는 것이 좋다.

 

 

 

7. 버스보다 지하철 이용

 

 자외선 중 빛의 파장이 긴 것은 창문을 통과해 피부의 진피층까지 침투하게 된다. 햇살이 강한 날은 버스보다 지하철을 이용하고 버스 창가 자리는 피해서 앉는것이 좋다. 

 

8. 스트레스 줄이기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피부를 방어하고자 색소 형성 세포의 활동이 증가하게 된다. 색소 형성 세포가 증가하면 기미나 잡티가 증가하게 되므로 평소 긍정적인 생각과 스트레스 관리가 기미 예방에 도움이 된다.

 

9. 양파화장수 바르기

 

 양파화장수는 기미나 잡티를 완화하고 미백에 효과적이다. 소독된 병에 양파 1개를 다져 넣고 화이트와인 1컵을 부어 일주일 정도 냉장보관 한 뒤 거즈에 걸러준다.

 

양파화장수를 아침저녁 세안 후 기미가 생긴 부위에 발라준다.

 

10. 와인으로 황산화 각질 제거하기

 

 레드와인은 각질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일 뿐 아니라 포도에 함유되어 있는 폴리페놀 성분은 세포 생성을 돕고 노화를 막아준다.

 

 차게 준비한 레드와인을 화장솜이나 거즈에 적신 뒤 살짝 짜서 세안한 얼굴에 덮는다. 마르지 않게 와인을 보충하면서 15분 정도 두드리듯 마사지한 뒤 미지근한 물로 헹궈준다.

 

11. 선탠금지

 

 선탠을 자주 하면 멜라닌 세포를 자극해 색소침착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장기간 선탠을 하게되면 피부 손상이 지속되면서 검버섯이나 주름 등이 생길 수 있으므로 선탠은 가급적 하지 않는것이 좋다.

 

12. 금연과 금주

 

 음주와 흡연은 피부 최대의 적이다. 피부의 신진대사를 저해하고 안색을 칙칙하고 어둡게 만들며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므로 술과 담배는 하지 않는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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